
[동아닷컴]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가 한화 이글스 구단 자체 청백전 또한 생중계하게 됐다.
앞서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의 구단 자체 청백전 생중계를 알렸던 스포티비(SPOTV)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 일요일을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의 청백전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백전 중계로 ‘라이브’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이 조금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O 일부 구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백전을 자체 중계한 바 있다. 그러나 TV 시청을 선호하는 팬들을 위해 SK와 두산, 한화 세 구단은 청백전 TV 생중계 편성을 결정했다. 스포티비(SPOTV)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 라이브 중계를 기다리고 있는 팬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 두산, SK 세 구단의 청백전은 26일 SK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초까지 이어진다.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등 TV 중계는 물론,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PC, 모바일 중계 또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