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측은 30일, ‘동백져스’로 퍼펙트 시너지를 선보이고 있는 유승호, 고창석, 윤지온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남다른 연기 호흡으로 ‘꿀잼력’을 수직 상승시키는 훈훈한 촬영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꼬리를 물고 터지는 의혹과 새로운 인물들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자아내고 있는 ‘메모리스트’. 지난 방송에서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는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하며 비밀 공조를 시작했다. 마치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다는 듯, 보란 듯이 부모와 얽힌 과거 사건을 교묘하게 이용한 범인의 도발은 충격적이었다.
현재의 사건은 20년 전 ‘집행자’ 연쇄 살인과 유사했고, 만만치 않은 적과 대면한 동백과 한선미의 위기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선미의 기억 스캔을 통해 현장에 있던 사진 기자가 유력 용의자임을 직감한 두 사람. 여기에 두 사람 앞에 수상한 남자(조한철 분)까지 등장하며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미스터리와 긴박감 넘치는 사건 속에 ‘동백져스’의 끈끈한 팀워크는 시청자들에게 잠시 숨 쉴 수 있는 유쾌한 웃음을 더하는 핵심 요소.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직진하는 동백과 그의 든든한 편인 구경탄 반장, 오세훈 형사.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눈만 마주쳐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유승호, 고창석, 윤지온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시청자를 녹이는 반달 눈웃음마저 닮은 세 사람이 함께하는 현장은 언제나 화기애애. 함께 하기에 더욱 시너지를 발산하는 촬영장 비하인드에서 이들의 돈독한 팀워크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현장 분위기와 팀플레이는 최고다.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열정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끈끈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사건을 파헤칠수록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쉽게 예단할 수 없는 미스터리 사건 앞 ‘동백져스’ 유승호, 고창석, 윤지온의 활약이 뜨겁게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