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예은·김명수, 동네바보→남매…기묘한 인연

입력 2020-04-01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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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신예은·김명수, 동네바보→남매…기묘한 인연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 신예은과 김명수가 남매로 엮였다.

1일 ‘어서와’ 5회에서는 홍조(김명수 분)와 김솔아(신예은 분)가 남매로 인연을 맺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솔아는 첫사랑 이재선(서지훈 분)과 거실에 있다가 홍조가 등장하자 당황해 했다. 김솔아는 이재선에게 “동네 바보다. 집까지 따라왔다”고 설명, 홍조에게는 “나가”라고 말했다.

때마침 김솔아는 아빠 김수평(안내상 분)과 재혼한 방실(조련 분)의 전화를 받았다. 방실은 “혹시 우리 아들 안 갔냐”라고 물었고 솔아는 단번에 그가 홍조임을 눈치챘다. 이어 방실은 “멀쩡한 곳 놔두고 발코니로 다닌다. 피부가 새하얘서 눈이 부시다. 핸드폰이 없으니까 구뽕이가 오면 연락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실은 “엄마가 쥐포 보냈다. 솔아랑 먹어라. 너 생선 말린 거 좋아하잖냐. 동갑이어도 네가 생일이 빠르니까”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솔아는 “오빠?”라고 부르며 놀랐다. 홍조와 남매로 엮이게 된 것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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