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승훈, ‘히든싱어’ 탈락 언급 “내가 우승해봤자 본전, 도전자 이겨 좋았다”

입력 2020-04-09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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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신승훈, ‘히든싱어’ 탈락 언급 “내가 우승해봤자 본전, 도전자 이겨 좋았다”

가수 신승훈이 ‘히든싱어’에서 탈락한 경험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신봉선과 카더가든, 코드 쿤스트, 흰, 신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신승훈이 과거 ‘히든싱어’에서 탈락했다”고 운을 뗐다. 신승훈이 2013년 ‘히든싱어’에서 원조 가수 최초로 모창 도전자에게 진 것을 언급한 것.

그러자 신승훈은 “내가 우승해봤자 얻는 건 본전이다. 원곡자가 원곡을 부르는 거다. 근데 도전자가 이기면 상금을 타는데 상금은 방송국에 주는 거지 내가 주는 게 아니다. 그분에게도 좋은 거다”라고 패배를 쿨하게 인정해 감탄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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