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노상보, ‘기막힌 유산’ 합류…강세정·신정윤과 호흡

입력 2020-04-09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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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노상보, ‘기막힌 유산’ 합류…강세정·신정윤과 호흡

배우 노상보가 ‘기막힌 유산’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노상보가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 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하게 되며 펼쳐지는 엉뚱발랄 유쾌발칙한 가족극.

극 중 노상보는 대기업 영업과장이자 부설악(신정윤 분)의 직장 후배인 ‘정태’로 분한다. 노상보는 탄탄한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그리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노상보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극중 정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노상보는 웹드라마 ‘손의 흔적’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그래, 가족‘, ‘출국‘ 등에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기막힌 유산’은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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