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가 살인마에게, 오늘(16일) OST 공개

입력 2020-04-16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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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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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가 살인마에게, 오늘(16일) OST 공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가 강렬한 느낌의 새 OST를 선보인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 황하나, 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605) 측은 16일 정오 두번째 OST인 밴드 헤드라이너의 ‘memoris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memorist’ 1절은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의 심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어 2절은 동백이 연쇄살인마 지우개에게 하는 말을 담은 곡이다.

최근 ‘메모리스트’에서는 위기 속에서도 지우개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동백, 한선미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강력한 미스터리 전개가 계속되면서 시청자들의 충격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의 흡인력을 극대화시킬 새 OST에도 관심이 쏠린다.

‘memorist’는 스릴러라는 장르에 맞는 강력한 기타 사운드와 솔로잉, 탄탄한 밸런스의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됐다.

‘memorist’를 제작한 밴드 헤드라이너는 ‘메모리스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기 위해 드라마를 직접 보며 곡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또 ‘메모리스트’ 영상을 틀어놓고 연주를 하는 등 이 곡이 극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

‘memorist’라는 명곡을 탄생시킨 헤드라이너는 김현식, 이은미, 한영애 등 전설적 가수들이 거쳐간 밴드 신촌블루스에서 7년간 활동해온 김상우를 중심으로 록, 블루스, CCM, 힙합 등의 장르에서 활동하던 고성순, 진동성, 방진환이 모여 구성된 밴드다. 각자의 장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 이들이 모여 ‘21세기 가장 진보된 락’을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tvN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OST Part 2 헤드라이너 ‘memorist’는 1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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