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민요 정체는?… ‘스토브리그 강두기’ 하도권

입력 2020-04-26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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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민요는 배우 하도권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의 5연승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 민요는 '어떤 이의 꿈'를, 짬짜면은 '섹시한 남자'를 열창해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았다. 승리는 짬짜면.

패배 후 공개된 민요의 정체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하도권이었다. 앞서 김구라의 예상이 적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다. 카이는 "저는 학교를 같이 다녔다. 5초도 안 걸려서 정확히 알고 있었다. 20년 전과 같다"고 전했다.

하도권은 "오랜만에 악보를 보니 행복했다. 무대에서 느껴지는 냄새, 조명의 따뜻함이 그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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