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치유는 이곳에서”… ‘웰니스관광 협력지구’ 강원 선정

입력 2020-05-18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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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새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의 발왕산 스포츠동아DB

-문체부, 2018년 경남·2019년 충북 이어 선정
-웰니스관광, 고부가가치 7조8700억 규모 시장
-평창·정선·동해 지역서 ‘오향 웰니스관광’ 육성

“발왕산, 무릉건강숲에서 힐링하고 정선 파크로쉬에서 웰니스 치유 받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양우)는 2020년도 ‘웰니스관광 협력지구’ 대상 지역으로 강원도(평창, 정선, 동해)를 새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역 웰니스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 숙박, 음식 등을 연계한 지역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경상남도, 2019년 충청북도를 각각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각각 선정해 지원해 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세계 웰니스 연구원(Global Wellness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웰니스관광시장 규모는 6394억 달러(약 7조87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하는 요즘 정서에 딱 맞는 여행테마이다.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독일가문비나무숲. 용평리조트 제공

이번에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새로 선정된 강원도는 앞으로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 동해 무릉건강숲 등을 중심으로 음식·향기·소리를 테마로 한 치유상품을 개발해 ‘오향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육성한다.

‘웰니스관광협력지구’로 선정된 강원, 경남, 충북에는 올해 각각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8억 원을 투입해 특화된 융복합상품 개발, 홍보, 전문인력 양성, 지역협업체계 구축 등 웰니스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의 ‘추천 웰니스관광지 40선’을 선정해 관광상품 개발, 해외 홍보,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 중에 10개소 내외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천 웰니스 관광지 40선’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만5000명으로 2018년에 비해 93% 증가하는 등 웰니스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치유와 건강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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