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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5권-마법의 봉인’ 편이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됐다.
어린이 바둑학습만화 시리즈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점이 많은 바둑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기원이 기획한 바둑만화다. 강나연 박사(한국기원 선임연구원)가 만화 본문을 감수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학습페이지로 구성했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머리글에서 “어린이 바둑교육은 바둑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야다.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이 주는 즐거움과 지혜를 알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창호 9단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바둑을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해 왔는데, 이렇게 흥미로운 바둑만화가 출간돼 기쁘다. 어린 시절의 내게 또 다른 넓은 세상을 발견하게 해 주었던 바둑의 무한한 재미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똑같이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5권에서는 주인공 윤슬과 반천신 천호 간의 치열한 결투가 펼쳐진다. 바둑 용어인 ‘곤마’는 상대에게 쫓기거나 둘러싸여 곤란해진 말을 뜻하는데, 여기에서 이름을 딴 ‘곤마의 섬’이 등장한다.
어린이 바둑학습만화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시리즈는 전국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기원 바둑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