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 시즌1 개막…총상금 2000만원

입력 2020-05-29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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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freecaTV Hearthstone League·이하 AHL)’ 시즌1을 내달 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AHL 시즌1은 총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하스스톤 국제 대회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의 진출권, 그리고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참가를 위한 여행 경비가 주어진다.

얼마 전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에는 53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Sooni 남상수, Definition 윤지용 등 국내 유명 하스스톤 플레이어를 비롯해 새로운 실력자들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AHL 시즌1 본선 무대의 16강과 8강은 4인 1조로 구성된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4강과 결승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승자를 결정한다.

대회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와 심지수 캐스터와 함께 해설위원으로 ‘홍차’ 박정현과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의 우승자 출신인 ‘슬시호’ 정한슬이 합류해 대회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채정원 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최근 정규 리그인 AHL을 개최하며 다양한 하스스톤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BJ,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6월2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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