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코로나19 회복기 대비 지자체 관광 홍보 지원

입력 2020-06-18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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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관광안내시설 활용 홍보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 연계 추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회복기를 대비해 재단의 관광 안내시설에서 지방 자치단체의 관광 홍보를 지원한다.

전국 모든 시, 군 단위의 지방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주요 관광지 외에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지방 군소 관광지까지 홍보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이 지방으로 분산되고, 추후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교통,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전국권 관광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 자치 단체는 관광 유관 부서로 보낸 지원 요청서를 작성하여 26일까지 서울관광재단에 보내면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매년 10여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안내소인 명동관광정보센터를 비롯하여 서울 시내에 27개소의 관광 안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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