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6인 화보…“자기관리는 필수”
매거진 싱글즈가 드라마 발레의 거장 안무가 존 크랑코의 20세기 최고의 작품, <오네긴>에서 섬세한 발레 동작과 함께 살아 숨쉬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6인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입지의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 손유희, 이동탁, 이현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는 이번 촬영에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발레의 서사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 촬영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아름다운 춤, 섬세한 심리 묘사, 낭만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오네긴>은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공연권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92년 존 크랑코 재단에 처음 문을 두드린 후 18년 만에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이 작품은 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음악 위에 존 크랑코의 참신한 안무가 더해진 3막 6장의 전막 발레로,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오네긴과 순진하고 낭만적인 소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특히,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은 “올해 창단 36년을 맞는 유니버설발레단이 그 동안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집약하여 소화하는 최고의 작품일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2017년 <오네긴>의 주연 타티아나 역을 맡은 발레리나 강미선은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수단원, 준단원, 정단원이라는 계단을 차근히 밟아온 열정을 보여주는 몸은 인내의 시간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수많은 발레리나 들 중에서 손에 꼽히는 위치에 서기 위해 여전히 매일 훈련한다.”며 발레리나로서의 책임감을 밝혔다.
수석무용수 홍향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평일엔 저녁 약속을 잡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한다.”며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함께 전했다.
프랑스 유학 도중 유니버설발레단 입단을 결심한 손유희, 어린 시절 학원에서 보여준 발레 비디오가 인생을 바꿨다는 이동탁, 백댄서를 꿈꾸던 타고난 춤꾼 이현준, 수석무용수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발레를 시작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까지 여섯 무용수들은 기존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과는 다른 이번 작품에서 동작 속에 내적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발레 <오네긴>은 오는 7월 18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인내의 시간을 거쳐 완성된 몸짓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수석무용수 강미선, 손유희, 이동탁, 이현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7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매거진 싱글즈가 드라마 발레의 거장 안무가 존 크랑코의 20세기 최고의 작품, <오네긴>에서 섬세한 발레 동작과 함께 살아 숨쉬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6인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입지의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 손유희, 이동탁, 이현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는 이번 촬영에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발레의 서사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 촬영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아름다운 춤, 섬세한 심리 묘사, 낭만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오네긴>은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공연권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92년 존 크랑코 재단에 처음 문을 두드린 후 18년 만에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이 작품은 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음악 위에 존 크랑코의 참신한 안무가 더해진 3막 6장의 전막 발레로,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오네긴과 순진하고 낭만적인 소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특히,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은 “올해 창단 36년을 맞는 유니버설발레단이 그 동안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집약하여 소화하는 최고의 작품일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2017년 <오네긴>의 주연 타티아나 역을 맡은 발레리나 강미선은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수단원, 준단원, 정단원이라는 계단을 차근히 밟아온 열정을 보여주는 몸은 인내의 시간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수많은 발레리나 들 중에서 손에 꼽히는 위치에 서기 위해 여전히 매일 훈련한다.”며 발레리나로서의 책임감을 밝혔다.
수석무용수 홍향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평일엔 저녁 약속을 잡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한다.”며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함께 전했다.
프랑스 유학 도중 유니버설발레단 입단을 결심한 손유희, 어린 시절 학원에서 보여준 발레 비디오가 인생을 바꿨다는 이동탁, 백댄서를 꿈꾸던 타고난 춤꾼 이현준, 수석무용수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발레를 시작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까지 여섯 무용수들은 기존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과는 다른 이번 작품에서 동작 속에 내적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발레 <오네긴>은 오는 7월 18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인내의 시간을 거쳐 완성된 몸짓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수석무용수 강미선, 손유희, 이동탁, 이현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7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