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8일 ‘싱어프로젝트 시즌2 왕중왕전’을 열어 4명의 우승자들의 음원과 라이브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l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가 오는 28일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프로젝트 시즌2(이하 시즌2)’를 통해 음원 발매의 꿈을 이루게 된 우승자들의 음원과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모바일 게임 ‘기적의 검’과 함께하는 시즌2는 참가자의 노래 실력만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실시간 서바이벌 오디션 콘텐츠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본선 경연을 통해 총 4명의 우승자가 선발됐다.
우승자 4명은 아프리카TV의 지원을 받아 작곡가 어깨깡패, 멧돼지 등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들과 음원을 발매한다. 각 음원과 라이브 무대는 28일 오후 8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싱어프로젝트 시즌2 왕중왕전’에서 공개된다. 왕중왕전은 월별 우승자 4명 중 최종 우승자를 뽑는 대회다.
2월 우승자 BJ 숨마는 작사가 JQ와 작곡가 타스코와 함께 작업해 파워풀한 보이스를 선보인다. 3월 우승자 신예 보컬리스트 제린은 작곡가 한경수와 최한솔의 곡으로 무대를 준비했고, 4월 우승자 일반인 방정훈 씨는 어깨깡패의 곡으로 허스키한 목소리의 매력을 보여준다. 5월 우승자 BJ 김규랑은 작곡가 멧돼지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MC는 BJ소희짱, 수빈, 득신장효진이 맡을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아프리카TV 내 싱어프로젝트 공식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승환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사업팀 팀장은 “이번 왕중왕전에서 우승자들의 신곡 공개 및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콜라보 무대 등 시즌1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