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승리 필요한 토트넘… 손흥민, 셰필드전 영웅 될까?

입력 2020-07-02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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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첫 골을 넣을 수 있을까? 또 토트넘이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8위에 처져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시점에서 4위 첼시와의 격차는 승점 9점 차이다.

따라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지난 6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1 무승부, 6월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0 승리를 기록했다.

맞대결을 펼칠 셰필드는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이에 비록 원정경기지만 토트넘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예상.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득점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셰필드전에서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 2시에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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