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위대한 배태랑’ 오정연 “초 5 때 시작한 발레로 대학 진학”

입력 2020-07-0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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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현주엽과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오정연은 6일 밤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해 발레 선생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용만, 정형돈, 현주엽을 돕기 위해 오랫동안 발레를 해 온 오정연이 등장한 것.

이날 그는 현주엽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한번은 같이 중국집을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잘 먹더라. 이렇게 많이 먹는 사람을 처음 봤다. 음식을 마신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았다”며 “무거워지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정연은 “보통 운동 선수하면 민첩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면서 현주엽의 실상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오정연은 “발레는 언제부터 시작했느냐”는 물음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입시 때까지 했다. 처음에는 등이 굽어서 자세 교정을 위해 시작했다”며 “그러다가 고등학교에서 문, 이과를 고를 때 발레가 너무 하고 싶어서 다시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오정연이 흥이 오르면 춤도 잘 춘다”는 현주엽의 깜짝 폭로에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위대한 배태랑’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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