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양준혁, 예비신부 공개…청혼가에 ‘심쿵’

입력 2020-07-19 18: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뭉쳐야 찬다’ 양준혁, 예비신부 공개…청혼가에 ‘심쿵’

‘야구의 神’ 양준혁의 피앙세가 ‘뭉쳐야 찬다’에 뜬다.

오늘(19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가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받은 양준혁의 품절남 선언부터 다음 주 ’어쩌다FC'를 찾을 피앙세와의 듀엣 무대 예고까지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녹화 당일 정형돈은 더운 날씨에 1일 2경기로 지친 전설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한다. 면면에 웃음기를 가득 머금은 채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할까 합니다”라며 운을 뗀 그는 ‘도니타임스’의 단독 보도라며 양준혁의 결혼 발표 소식을 터트린 것.

이어 그는 그동안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진창이었던 이유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며 승낙을 받고 난 후 눈에 띄게 경기력이 향상했다는 점을 들어 현장을 폭소케 한다. 결혼을 축하하는 전설들의 열렬한 환호가 쏟아지는 가운데 양준혁은 쑥스러운 듯 함박웃음만 지어 보인다고.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양준혁의 피앙세가 ‘어쩌다FC’를 찾는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양준혁은 예비 신부가 부르는 청혼가에 한껏 광대가 솟아오르는가 하면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후끈하게 달군다고. 전설들 역시 양준혁과 예비 신부의 달달함에 흠뻑 빠져들어 즐겼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양준혁은 이날 예비 신부가 경기를 직관하자 도다리처럼 활력 넘치는 허슬 플레이를 펼친다. 이에 과연 그의 염원이자 ‘어쩌다FC'의 염원이 된 프러포즈 슛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늘(19일) 방송에서는 구 대회를 보름 앞두고 하루에 두 경기를 뛰는 극한 축구가 펼쳐진다. 특히 구 대회에서 4강 진출은 물론 다수 우승까지 했던 최강의 두 팀과 ‘어쩌다FC’가 대결을 펼친다고 해 강팀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얻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새신랑이 될 양준혁의 소식부터 극한 축구의 세계를 맛볼 ‘어쩌다FC'의 대회 준비까지 그려질 JTBC '뭉쳐야 찬다‘는 오늘(1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