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초보아빠 이반, 딸 사라 위한 한국식 돌잔치 도전

입력 2020-08-03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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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이탈리아 남자들의 실체 폭로
알베르토, 대학교 후배 상봉
이탈리아 남자들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이탈리아 출신 한국살이 3년 차 파올로, 한국살이 2년 차 이반의 일상이 공개된다. 또한 모델 아이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출연자들의 일상이 공개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유명 신발 브랜드 골든구스의 젊은 장인 파올로. 파올로는 애교가 듬뿍 담긴 한국어를 구사하며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독특한 감각으로 신발 맞춤 제작을 하는 프로패셔널한 면모까지 뽐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감을 받기 위해 비디오그래퍼 친구와 함께 문래 창작촌 장인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레스토랑 오픈 6개월 차에 접어든 이탈리아 출신 셰프 이반의 식당 운영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반은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한국어 인사 연습에 매진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막상 손님이 몰려오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딸 사라를 위해 손수 준비한 돌잔치 모습도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하지만 돌잔치 음식을 준비하던 중에 딸 사라의 울음이 터져 이반이 홀로 동분서주하며 짠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육아 대디 출연자들이 폭풍 공감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MC들과 게스트들의 특급 케미도 그려질 예정이다. 알고 보니 게스트 파올로와 알베르토가 같은 베네치아 대학교 출신이었던 것. 또한 “이탈리아 남자들은 항상 친절하고 재밌다”라고 말하는 아이린에게 딘딘은 “나한테는 무뚝뚝하게 ‘쏘리’만 하더라”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6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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