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샌드박스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20-08-03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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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에는 유병재, 최희, 도티가 소속되어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3일 “그동안 유튜브 채널 파트너로 함께 협업해온 배우 함연지와 전속 매니지먼트로 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유튜브 활동을 넘어 방송 및 연예 활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드박스 측은 3월부터 함연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의 론칭과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왔다.

함연지는 소속사를 통해 “파트너십 계약 기간에 공유했던 상호 간의 깊은 신뢰에 기반해 샌드박스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며 “샌드박스와 함께 과거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면에도 과감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 역시 “함연지가 보유한 다재다능함과 사랑스러운 매력들이 더 넓은 영역에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연한 뮤지컬 ‘차미’에서는 주인공 차미호 역을 맡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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