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본머스 전 중거리 골, 맨유 7월의 골 선정

입력 2020-08-04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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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앙소니 마샬의 본머스 전 골이 맨유 7월의 골로 선정됐다.

앞서 마샬은 지난 7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 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5-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마샬은 팀이 2-1로 앞선 전반전 추가시간에 상대 골 지역 왼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은 본머스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이 골은 맨유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36%의 지지를 얻으며 7월 맨유가 넣은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같은 경기에서 메이슨 그린우드가 넣은 2골은 각각 2, 3위에 자리했으며 4위 역시 본머스 전에서 나온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이었다.

이로써 마샬은 지난 2월 왓포드 전 이후 시즌 두 번째로 구단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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