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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송은영 “‘선배들 눈 못 보는 트라우마’ 극복하려고 출연”

입력 2020-08-04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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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불청’ 출연 이유 고백
송은영이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송은영은 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약칭 ‘불청’)에서 새친구로 등장했다.

송은영은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질문에 “뭐지? 내 연락처를 방송국에서 거의 못 찾을 텐데. 기분은 좋았지만, 처음에 거절했다. 몇 년 전부터 고민했었다. 때가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고민을 했었다. 예전에는 선배님들이 무서웠다. 어떻게 보면 트라우마인데 눈 마주치면 무섭고 그랬다. 그런데 여기는 그런 게 없이 나이 차이 있어도 쉽게 친해지시는 것 같아서 용기를 내봤다”고 말했다.

송은영은 “그런 걸 깨보고 싶었다. 지금은 그렇게 눈을 볼 수 있는데 아까는 눈을 보는 게 카메라 보는 것처럼 무서웠다. 그걸 깨보고 싶은 게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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