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즌 첫 4번 타자 출전… 3G 만에 선발 복귀

입력 2020-08-05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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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대타로만 나선 최지만(29)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탬파베이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2루수 브랜든 로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지명타자 얀디 디아즈-1루수 최지만-3루수 쓰쓰고 요시토모.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조이 웬들-우익수 헌터 렌프로-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포수 마이클 페레즈. 선발 투수는 오른손 찰리 모튼.

이에 맞서는 보스턴은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유격수 잰더 보가츠-1루수 미치 모어랜드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네이선 이볼디.

최지만이 1번 타자에서 중심 타선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메도우스의 복귀와도 관련이 있다. 메도우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복귀했다.

이에 최지만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중심 타선에 들어섰다. 또 지난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보스턴 선발 투수 이볼디를 상대로 안타 2개를 때려냈다. 총 6타수 2안타. 하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한 나머지 4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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