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딸 최초 공개…공갈 젖꼭지 삶는 메이저리거

입력 2020-08-05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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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방송을 통해 딸을 최초 공개하고 아빠로서의 일상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일 밤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올해 5월 17일 딸의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은 “병원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보호자 한 명 밖에 안 되는 상황이었고 첫 아이다 보니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혼자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고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류현진이 직접 공갈 젖꼭지를 삶는 평범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렇게 5분 동안 삶아 줘야 한다”며 “이런 건 내가 다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뒤 딸을 품에 안은 배지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엄마 배지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나 딸의 얼굴만은 공개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고맙고 모든 아빠들이 다 똑같겠지만 그런 아빠들 못지 앟게 다 해주고 싶다”며 “아이 태어나고 나서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 둘 다 웃고 아이만 울더라. 아이가 나나 아내의 좋은 점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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