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최영준, 미스터리 살인사건 속 예리한 관찰력으로 수사 활약

입력 2020-08-0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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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준이 ‘악의 꽃’에서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본격 수사를 이어가며 활약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에서 최영준은 강력계 형사 ‘재섭’역을 열연, 예리한 관찰력을 자랑하며 수사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모든 이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범인의 죽음과 함께 미스터리 사건으로 남은 ‘연주시 연쇄살인사건’과 범행 방법이 동일한 살인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어설펐던 가짜 카피캣 범죄와는 달리 범인이 남긴 표식이 진짜 ‘연주시 연쇄살인사건’과 동일해 모두가 긴장하며 수사에 착수하는 가운데 최영준은 방범 CCTV를 통해 범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모습을 포착했다.

하나의 단서라도 놓치지 않는 최영준은 바로 참고인을 소환해 수사를 진행, 참고인이 소지한 텀블러 하나만 보고도 현재 그가 혼자 살고 있다는 것까지 유추해낼 정도로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력을 자랑해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같이 최영준은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 허스키한 목소리를 십분 발휘해 완벽하게 강력계 형사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선보이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재치 있는 면모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 속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사건의 실마리를 능수능란하게 풀어가는 그의 추리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실제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을 방불케 하는 살인 사건 속 최영준이 또 어떤 단서를 발견하고 어떻게 활약하며 극에 몰입감을 더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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