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완전 이적 확정한 산체스 “머무르게 돼 기뻐”

입력 2020-08-07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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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리에A 인터 밀란 완전 이적이 결정된 알렉시스 산체스가 기쁨을 표했다.

인터 밀란은 7일(한국시간) 산체스를 계약 기간은 3년에 완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큰 기대 속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거액의 돈을 받으면서도 저조한 경기력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인터 밀란 임대 후 부활 조짐을 보였다.

산체스는 “인터 밀란 팬들과 함께 여기에 머무르게 돼 정말 행복하다. 여기에서 가족을 찾았고 스태프들도 훌륭하다. 이 팀은 뭔가 큰 것을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는 팀이다. 여기 사람들은 함께 싸워서 클럽에 합당한 성공을 주고 싶어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산체스는 “나는 승리에 배고프다. 내 목표는 우리 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이기러 왔고 인터 밀란에 머무르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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