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제1회 행복경북 청년웹툰공모전

입력 2020-08-07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상북도·경산시·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함께 하는 첫 공모전
보다 많은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18일까지 연장


“웹툰작가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청년 웹툰작가들의 꿈을 응원하는 제1회 행복경북 청년웹툰 공모전의 작품 공모 기간이 연장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사장 조재호)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이미 많은 작가들이 지원했다. 그러나 첫 공모전인 만큼 보다 많은 작가들에게 응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8일(화)까지 응모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제1회 행복경북 청년웹툰 공모전은 신예 청년 웹툰작가를 발굴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수도권에 편중된 웹툰 창작과 관련 산업의 저변을 넓혀 경북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하고자 창설됐다.

공모는 웹툰과 웹툰 스토리 2개 부문이며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다. 15세 이상의 국민이면 신인, 기성작가 모두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경상북도를 소재로 한 작품과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청년(만 39세 이하로 1년 이상 주소를 둔 사람)에게는 각각 100점 만점에 5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2명(부문별 1명)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 원 등 총 4200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유망 플랫폼 연재 기회를 제공하며, 수상작 전체를 담은 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응모는 행복경북 청년웹툰 공모전 홈페이지 접속해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조재호 한국만화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청년들이 웹툰 작가를 꿈꾸지만 프로 작가로 데뷔할 기회를 얻기가 힘들다”며 “꾸준히 실력을 쌓은 청년 작가들에게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 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작가들이 응모해서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잡기 바란다.”며 청년 작가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