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빅스 측 “홍빈 탈퇴, 5인 체제 활동” (공식)
가수 홍빈이 그룹 빅스에서 탈퇴한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에 "7일 홍빈 군이 팀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며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빈은 3월,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샤이니 ‘Everybody’(에브리바디), 인피니트 ‘내꺼하자’ 등의 노래와 안무를 비하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홍빈 대신 같은 팀 멤버 라비와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했다. 홍빈이 뒤늦게 사과 입장을 내놨다.
이후 5월, 홍빈은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고 약 3개월만에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홍빈 탈퇴 관련 젤리피쉬 입장 |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빅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7일 홍빈 군이 팀 탈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