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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이 1군 감독직에서 해임됐음을 발표한다. 구단은 리그 9회 연속 우승으로 이탈리아 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쓴 사리 감독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밀려 탈락했다.
하편, 사리 감독은 지난 시즌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지만 불과 한 시즌 만에 경질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