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히니 무너뜨리는 2타점 적시타… 2G 만에 안타

입력 2020-08-10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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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 3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앤드류 히니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빅 이닝이 된 4회 히니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사 2-3루 상황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또 최근 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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