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고사, KBS “라디오 진행 불발…청원에 부담→후보 제외” [공식입장]

입력 2020-08-10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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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고사, KBS “라디오 진행 불발…청원에 부담→후보 제외” [공식입장]

그룹 원타임 출신 성우 송백경의 K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데뷔가 불발됐다.

앞서 송백경이 오는 9월 KBS 라디오 개편에 맞춰 제2라디오 해피FM (KBS Happy FM)의 한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7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세월호, 음주운전 논란 송백경 방송 진행 취소 및 선임 관계자 징계’라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관련해 KBS 측은 10일 동아닷컴에 "KBS 라디오 개편 내용 중 논스톱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었다. KBS 전속 성우를 진행자로 할 예정이었다"며 "당연히 송백경도 KBS 성우이기에 진행자 후보였을 뿐이다. 애당초 확정된 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청자 청원글이 올라와 송백경 본인과 제작진 모두 부담을 느꼈다"며 "결국 송백경 본인이 진행자 후보에서 제외시켜주길 요구했고, 성우 업무만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송백경은 팀 해제 후 지난해 KBS 44기 공채 성우로 합격하며 전향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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