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드림, 환자인식·혈당검사 모바일 의료기기 ‘드림첵’ 출시

입력 2020-08-10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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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 에이치엔드림(대표 우인숙)은 한 대의 단말기로 환자 인식과 현장검사(혈당)를 동시에 수행하는 모바일 의료기기 ‘드림첵(Dreamchek)’을 출시했다.

드림첵은 기존 산업용 PDA가 구현하지 못하는 현장검사 기능을 탑재해 환자 인식 및 관리부터 현장검사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 및 간호사가 단말기를 통해 실시한 현장검사 결과를 병원정보시스템(HIS)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무선 충전 도크에 자외선 살균 기능을 추가해 충전과 동시에 유해균을 99% 살균할 수 있어 원내 감염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인숙 에이치엔드림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감염관리 및 환자 관리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면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드림첵을 출시했다”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지속해서 시장의 니즈를 분석해 병원의 수익 개선과 업무 간소화, 환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 유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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