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엄정화 “일명 ‘꽈배기’ 액션, 대적하면 큰일나”

입력 2020-08-10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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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액션 연기를 펴친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의 주역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영화를 소개하며 “영화에서 액션을 하는데 꽈배기를 팔던 사람인데 다년간 아침마다 꽈배기를 만들었던 내공이 펼쳐진다”라며 “나한테 대적하는 사람들은 몸이 다 꽈배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비행기 배경에서 펼쳐지는 영화이다 보니 비행기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상윤은 “비행기 세트를 할리우드에서 가져왔다. 배로 실어와서 부산에서 조립해서 쓰고 다시 분해해서 다시 보냈다”라고 말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해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어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로 8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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