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국내 첫 국제맥주대회서 6개 메달 수상

입력 2020-08-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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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맥주전문가 25명 심사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라거,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가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이하 KIBEX)가 주최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비어 어워드(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이하 KIBA)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6개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IBA는 대한민국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맥주와의 경쟁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총 44개 업체가 79개의 카테고리에 251종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7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 최고 맥주 전문가 25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 아일랜드의 ‘소피(Sofie)’와 ‘버번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 2018)’이 금메달을 구스 IPA와 덕덕구스 세션 IPA가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호가든과 오비라거 역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진으로 나선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에서 오비맥주의 탁월한 기술력을 증명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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