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아무튼출근’ 러닝전도사 이정은 “코로나19로 수입 천만원→0원”

입력 2020-08-10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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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아무튼출근’ 러닝전도사 이정은 “코로나19로 수입 천만원→0원”

국내 1호 러닝 전도사 안정은의 하루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직장인 브이로그 예능 ‘아무튼 출근’은 덕질과 취미가 돈이 되는 ‘덕업일치’를 주제로 꾸려졌다. ‘국내 1호 러닝 전도사’ 안정은, 자동차 사진작가 백건우, 거제도 최연소 해녀(진소희), 미용 유튜버 기우쌤(이성규)이 출연했다.

이날 안정은은 자신을 러닝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전도사)라고 소개했다. 러닝전도사 안정은의 주 수입원은 러닝 코치, 지자체와 협업한 러닝 행사 기획, 기타 강의라고 한다. 러닝 전도사답게 풀코스 마라톤 9회, 250km 달리기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고.

사무실은 따로 구비되지 않았다. 한적한 카페에 가 커피를 한 잔 시킨 뒤 이정은의 업무는 시작된다. 1인 기획의 대표로서 이정은은 상표 디자인부터 행사 기획을 모두 도맡아 한다. 업무를 마치면 여성 전용 러닝 크루를 이끌고 한강을 달린다.

이정은은 1인 기업을 운영하는 고충을 묻자 "몸이 항상 건강하진 않다. 그럴 때마다 같이 달려야 하는 게 힘들다. 혼자 일하니 모든 걸 책임져야 한다. 1인 기업으로서 외로울 때도 있다"고 토로했다.

수입에 대해선 "한 달에 가장 많이 벌 때는 천만 원까지 벌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수익이 0원일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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