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BOS전 ‘4번-1루수’ 선발… 4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20-08-11 0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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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린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선발 출전 명단에 복귀해 4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탬파베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2루수 브랜든 로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지명타자 얀디 디아즈-1루수 최지만-유격수 조이 웬들.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쓰쓰고 요시토모-우익수 매뉴얼 마고-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포수 마이클 페레즈. 선발 투수는 왼손 라이언 야브로.

이에 맞서는 보스턴은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유격수 잰더 보가츠-1루수 마이클 차비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라이언 브레이저.

최지만은 지난 9일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2경기와 10일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이에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때릴 경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하지만 최지만은 시즌 초반 타격의 정확성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211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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