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0/08/11/102394777.1.jpg)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C코펜하겐을 힘겹게 꺾고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17일 울버햄튼-세비야전 승자와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을 갖는다. 맨유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많다.
이날 맨유는 코펜하겐을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꺾었다. 연장 전반 4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21분에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또 전반 45분 그린우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 역시 VAR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맨유는 후반 12분 그린우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린 뒤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맨유의 전-후반 파상공세에도 코펜하겐의 골문은 90분 내내 열리지 않았다. 결국 이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맨유는 연장 전반 4분 마샬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1-0을 만들었다.
천신만고 끝에 골을 넣은 맨유는 연장 남은 시간 1-0의 리드를 지켜내며 유로파리그 4강행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17일 울버햄튼-세비야전 승자와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을 갖는다. 맨유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많다.
이날 맨유는 코펜하겐을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꺾었다. 연장 전반 4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21분에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또 전반 45분 그린우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 역시 VAR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맨유는 후반 12분 그린우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린 뒤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맨유의 전-후반 파상공세에도 코펜하겐의 골문은 90분 내내 열리지 않았다. 결국 이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맨유는 연장 전반 4분 마샬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1-0을 만들었다.
천신만고 끝에 골을 넣은 맨유는 연장 남은 시간 1-0의 리드를 지켜내며 유로파리그 4강행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