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레버쿠젠 2-1 격파…유로파리그 4강 진출

입력 2020-08-11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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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을 한 골 차로 꺾고 유로파리그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인터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9-20시즌 유로파리그 8강전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르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바젤(스위스)의 8강전 승자와 18일 4강전을 치른다.

이날 인터밀란은 전반 15분 니콜로 바렐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로멜루 루카쿠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뒤로 흘렀고, 바렐라가 골망을 갈랐다.

또 인터밀란은 전반 21분 추가골을 넣었다. 루카쿠는 애슐리 영이 보낸 패스를 받아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해 2-0을 만들었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25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1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남은 시간과 후반 45분을 잘 보내며 2-1 승리를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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