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PD “윤은혜 섭외? 취지 좋다며 먼저 연락와” (인터뷰)

입력 2020-08-11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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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PD “윤은혜 섭외? 취지 좋다며 먼저 연락와” (인터뷰)

tvN ‘신박한 정리’의 김유곤 PD가 윤은혜와의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다.

윤은혜는 10일 밤 방송된 ‘신박한 정리’의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해 셰어 하우스를 시작했음을 밝히고 과감한 집 정리를 시작했다.

그는 구두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다소 아쉬운 공간 활용도를 보여줬으나 집 정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신박한 정리’의 김유곤 PD는 동아닷컴에 예능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윤은혜를 섭외한 과정에 대해 “윤은혜 씨가 1회 방송을 보고 취지가 좋은 것 같다고 먼저 선뜻 연락을 줬다”고 말했다.

이후 김 PD는 “실제로 촬영 직후에도 윤은혜의 만족도가 높았고 굉장히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지난 방송에서도 몰라보게 달라진 주방과 옷 방의 모습에 “눈물이 난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유곤 PD는 또한 윤은혜의 구두 컬렉션에 대해서도 “본인 스스로 비우려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예상보다 구두를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크게 주저하지는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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