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희준 “나문희 선생님, 뛰고 트랙터 몰고 진심으로 존경”

입력 2020-08-11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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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나문희의 열정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오! 문희’의 주역 이희준이 출연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이희준은 엄미 ‘문희’와 함께 좌충우돌 수사를 이끌어가는 무대뽀 아들 ‘두원’으로 분했다.

이번 액션을 도전하는 나문희의 모습을 보며 이희준은 존경을 표했다. 이희준은 “그 연세에 건강을 유지하며 트랙터 운전을 하시고 저와 뛰시는 등 해내시는 게 존경스러웠다. 나도 건강을 잘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논두렁 액션이 있는데 진흙탕 싸움 촬영을 일주일 했다. 피부에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덧붙였다.

영화 ‘오! 문희’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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