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윤희석, 리미트리스 탈퇴 심경 “보란 듯이 잘 극복할 것”

입력 2020-08-11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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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희석, 리미트리스 탈퇴 심경 “보란 듯이 잘 극복할 것”

리미트리스 출신 윤희석이 탈퇴 심경을 전했다.

윤희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갑작스러운 게시글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솔직하고 투명하게 글을 작성했다. 부족한 나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만큼 보란 듯이 잘 극복하여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윤희석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및 팀내 불화를 폭로했다. 그는 “8개월의 시간은 지옥과도 같았다”며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앓다 극단적 시도까지 시도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후 리미트리스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희석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한편 리미트리스는 Mnet ‘슈퍼스타K2’와 출신 장문복, 윤희석이 소속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장문복, 윤희석, 에이엠(성현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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