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앨리스’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20-08-12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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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압도적 존재감 기대
주원이라 가능, 폭발적 연기+액션+카리스마
주원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가 첫 방송된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캐릭터, 강력한 배우들이 만나 2020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할 초특급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앨리스’는 군 전역 후 3년 만에 돌아온 주원(박진겸 역)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주원은 어떤 장르, 어떤 스토리,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배우라는 점에서 ‘앨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주원은 극 중 남자주인공 박진겸 역을 연기한다. 박진겸은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 엄마가 죽은 후, 오직 엄마를 죽인 범인을 쫓는 것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형사다. 날카로운 촉과 빠른 상황판단력, 강력한 카리스마와 명석함을 가진 인물이다. 형사 역할인 만큼 주원은 강력한 액션신도 직접 소화해야 했다고. 앞서 공개된 ‘앨리스’ 3차 티저 속 주원의 스피디한 자동차 추격신, 거침없는 액션신 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남성미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절대 놓쳐선 안 될 것은 박진겸이 ‘선천적 무감정증’ 캐릭터라는 점이다. 박진겸은 극중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 그가 어떤 특별한 일을 계기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캐릭터의 특성상 폭발적인 감정 표현 없이, 인물이 처한 상황과 심리 변화를 표현해야 한다. 그만큼 배우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주원은 특유의 막강한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이 같은 고난도 박진겸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완성했다.

주원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어느 하나 단편적인 캐릭터가 없다. 서번트 증후군 진단을 받은 천재 의사도, 일제에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독립 영웅도,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도, 까칠한 도성 남자도 모두 주원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아니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앨리스’ 속 주원이 그린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이 기대되는 이유다.

‘앨리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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