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를 맞아 화상 입시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입시 박람회가 9월 28일까지 열린다.
대학 입학 박람회 전문 대행사인 아이앤유니(대표이사 이봉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학 입학 상담 정보가 부족한 요즘 비대면 화상 입시 상담 박람회를 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인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대학 입학 상담 박람회가 연달아 취소되고 있다. 서울 COEX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의 수시 대입정보박람회도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때문에 2021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두고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 상담에 애를 먹고 있다. 당사자인 고3 수험생들은 깜깜이 입시에 속이 타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그동안 정보가 많지 않았던 전국의 대학이 참여해 고3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 입시 박람회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후 본인이 원하는 날짜, 시간에 상담을 예약한다. 그리고 해당 시간에 대학 입학 부서 선생님과 1 : 1로 화상 입시 상담을 시작하면 된다.
대학별 상담 시간은 1인당 20분이며,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화상 입시 상담이 가능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입시 박람회 개최 기념으로 상담을 많이 한 학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상담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다.

이봉운 아이앤유니 대표는 “수시 모집 지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고3 1학기 기말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은 바로 대학 및 학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본인에게 알맞은 학과 및 대학을 찾기 위한 정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박람회가 취소되면서 학생들이 정보를 얻는 데 상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비대면 온라인 입시 박람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4개월간의 개발 끝에 이번에 오픈하는 온라인 입시 박람회는 고3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학의 화상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대학 및 학과 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