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창정 출격…영탁, 롤모델 등장에 ‘두근두근’

입력 2020-08-12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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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창정 출격…영탁, 롤모델 등장에 ‘두근두근’

가수 임창정이 ‘뽕숭아학당’에 출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가수 임창정이 함께한 가운데 4대1 대결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뽕으로 17명을 보낸 선배”로 소개된 게스트는 바로 임창정이었다. 운동장에 나타난 대형 트럭은 임창정의 이동식 특별 스테이지였다. 무대에 오른 임창정은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문을 여시오’를 열창하며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임창정은 “가수 생활 30년이 다 되어 가는데 5명 앞에서 이렇게 화끈한 공연을 한 건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창정은 “영탁의 기사를 봤다. 내 손을 잡아보고 싶다고 하던데”라며 “영탁 덕분에 나도 ‘뽕숭아학당’을 접했다”고 말했다. 영탁은 “임창정은 닮고 싶은 롤모델이다. 임창정 같은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며 “떨려서 말을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장민호도 “영탁이 평소에 임창정 선배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듣는다”고 거들었다.

임창정은 영탁의 요청에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을 열창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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