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사라비아 “PSG의 역사 만들 흔치 않은 기회”

입력 2020-08-13 0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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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파블로 사라비아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PSG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에 벤피카에서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단판 승부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사라비아는 “이건 우리에게 흔치 않은 기회다. PSG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이 이상적인 시기라고 생각한다. 한동안 우리는 그것에 집중해왔다. 경쟁자들을 철저히 연구해서 정말 잘 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이 대회가 우리에겐 최고의 대회”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난 모든 공격 포지션이 편하다. 센터 포워드로 뛴 시간이 가장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필요하다면 그 자리에서 뛸 수도 있다. 감독님도 알고 있다. 매일 모든 포지션에 대해 배우고 적응하려 노력한다. 나는 내 자신을 믿고 감독님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 해 팀을 도우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인 아탈란타에 대해서는 “그들은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려 노력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의 축구를 해서 상대의 장점은 무력화 시키고 우리 자신의 장점을 보여줘야 한다. 경기장에 나서는 순간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 끝나지 않은 멋진 시즌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능한 한 최고의 방법으로 끝내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분이 좋은 시즌이었다. 4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고 팀에도 공헌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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