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알고보니 혼수상태·한길, ‘2020 소리바다 어워즈’ 참석

입력 2020-08-1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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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알고보니 혼수상태·한길, ‘2020 소리바다 어워즈’ 참석

프로듀서 김도훈과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 한길이 ‘2020 소리바다 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8월 13일(목) 개최된다.

김도훈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명불허전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손꼽힌다. SG워너비, 이승기, 케이윌, 아이유, 소유, 씨엔블루, 다비치, 백지영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믿듣맘무’ 마마무를 최정상 걸그룹으로 올려놓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프로듀서로 활발한 행보를 걷고 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알고보니(김지환)와 혼수상태(김경범)로 구성된 작곡 듀오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국내 최다 드라마 OST 작곡은 물론, 트롯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대표 스타 작곡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대표곡으로는 조항조&김호중 ‘고맙소’, 박현빈 ‘샤방샤방’, 영탁 ‘찐이야’, 송가인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수지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이 있다.

한길은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들 및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히트곡 메이커’로 발돋움했다. 황치열, 윤하, 서인영, 다비치, 케이시, 마마무, 레드벨벳, 비투비 등과 협업했으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 편곡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전 세계에 K팝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명실상부 한류 아이돌들부터 현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대세 아티스트들까지 라인업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번 시상식은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오마이걸, 트와이스, 아스트로, 우주소녀, NCT 드림, 빅톤,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네이처, 이달의 소녀, 공원소녀, 아이즈원, 원어스,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B6IX, MCND, 다크비, TOO, 크래비티, 강다니엘, 김재환, 하성운, 김우석, 알렉사, 둘째이모 김다비, 김수찬, 가호 등이 화려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킨다.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방역 물품 비치, 대기 시 거리두기, 입장 시 발열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전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엄격하게 시행한다. 8월 13일(목) 개최.

사진=2020 소리바다 어워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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