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 돌연변이들 온다”, ‘뉴 뮤턴트’ 9월 개봉 확정 [공식]

입력 2020-08-13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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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도 공개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린 영화 ‘뉴 뮤턴트’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뉴 뮤턴트’는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등장을 알린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원작 코믹 북 시리즈는 1982년에 나온 마블 그래픽 노블에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새로운 돌연변이이자 사회의 경계에 놓인 십대들의 고뇌, 고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뉴 뮤턴트’ 팀이 독자적인 캐릭터로서 영화화 된 것은 ‘뉴 뮤턴트’가 처음이다. 이처럼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뉴 뮤턴트’ 연출은 ‘안녕, 헤이즐’(2014)을 통해 십대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감각적이고 안정적인 연출로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한 조쉬 분 감독이 맡았다. 또한 주연 배우로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메이지 윌리암스, 영화 ‘23 아이덴티티’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안야 테일러 조이,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찰리 히튼, ‘틴 울프’,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헨리 자가, ‘오리지널스’의 블루 헌트 등이 대거 출연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탄생을 알리고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어두운 공간 속 각기 다른 초능력을 지닌 다섯 명 십대들의 실루엣 속 그들의 눈빛만이 어둠 속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캐릭터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라는 카피가 그들 위로 등장하여 영화 속 새로운 돌연변이들이 그려나갈 이야기가 무엇일 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뉴 뮤턴트’는 9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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