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 자격시험 재개

입력 2020-08-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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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됐던 말산업 전문 자격시험 재개에 나선다. 제9회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사진),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과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을 16일부터 시행해 9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실기 시험 간 응시자, 시험 관계자의 코로나19 방역 안전 및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 방역 조치에 나선다. 실기 응시자와 관계자는 전원 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한 다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으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시험 관계자 외에는 철저히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제9회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1차 실기시험 합격자는 9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1차 실기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실기시험은 10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경마공원에서 치러진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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