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정은지 “아버지 앞에서 노래, 눈물날 것 같았다”

입력 2020-08-13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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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정은지 “아버지 앞에서 노래, 눈물날 것 같았다”

가수 정은지가 온라인 콘서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춘천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지와 처음 만난 김희원과 여진구는 정은지에 대해 수집한 사전정보를 언급했다. 김희원은 “라디오DJ도 하고, 연기도 하고, 에이핑크지 않냐”고 말했고 여진구는 “‘하늘바라기’를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성동일은 정은지가 ‘하늘바라기’ 가사를 쓴 사실을 밝히며 “아버지에 대한 노래인데 우리 아이들도 흥얼거리더라. 가사를 보다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은지는 최근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며칠 전에 온라인 콘서트를 처음 해봤다. 아버지가 해외에서 계셔서 콘서트에 잘 못 오셨는데 얼마 전에는 공연장에 오셔서 직접 보셨다. 아빠 앞에서 ‘하늘바라기’를 부르는데 기분이 되게 이상했다. 아빠가 보고 있는데 ‘아빠야’ 하니까 눈물 날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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