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하반기 최고 기대작 tvN ‘비밀의 숲2’ 합류, 대세 행보 잇는다

입력 2020-08-14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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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연출 박현석/극본 이수연)에 출연한다.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데뷔작인 ‘비밀의 숲’으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이수연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를 통해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박현석 감독이 만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시즌1의 애청자들은 시즌1 전편 몰아보기로 복습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해영은 경찰청 소속의 수사국장 신재용 역을 맡아 열연한다. 수사국장은 경찰 계급 중 위에서 3번째에 해당하는 치안감이라는 직책으로, 신재용은 직책답게 기민하고 정치적 술수가 높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칼 같은 면이 있는 인물이다.

그간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MBC ‘이몽’ 등을 통해 선 굵은 역할등을 주로 선보여온 배우 이해영은 매 작품 실제적이며 완성도 높은 연기로 기대작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대세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등 기존의 배우들에 전혜진, 최무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15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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