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후반 24분 1-1 균형… 더 브라위너 동점골

입력 2020-08-16 0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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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위기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기사회생했다. 더 브라위너의 동점골로 후반 중반 1-1 균형을 이뤘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온에서 리옹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가졌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을 0-1로 뒤졌다.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이지 못하며 역습 상황에서 맥스웰 코르네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

맨시티는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별다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39분 더 브라위너의 프리킥 직접 슈팅이 가장 좋은 장면.

결국 맨시티는 전반을 0-1로 뒤지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의 0-1 결과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이 문제라는 지적도 많았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들어 적극적인 공격을 보였고, 점점 경기력이 살아났다. 하지만 후반 초반에 골이 들어가지 않으며 초초한 모습을 보였다.

위기의 상황. 역시 해결사는 더 브라위너. 맨시티는 후반 24분 스털링의 땅볼 크로스를 더 브라위너가 골로 만들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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