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검출 안돼”…성폭행 혐의 강지환 상고

입력 2020-08-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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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스포츠동아DB

배우 강지환. 스포츠동아DB

지난 6월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연기자 강지환이 상고했다. 강지환 측은 18일 “준강제추행 피해자의 경우 사건 당시 항거불능 상태에 있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몸에서 증거가 될 만한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두 명과 술을 마신 뒤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지환 측은 피해자들이 사건 당일 그의 집 내부를 돌아보고 지인들과 SNS 메신저 대화를 나눈 내용을 근거로 이들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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